제8회 東北亞植物人賞 시상식이 다음과 같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동북아식물인상 시상식이 2013년 11월 23일(토) 오후 4시 동북아식물연구소 송년행사장(고성 금강산콘도)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이 상은 동북아식물연구소가 우리나라의 식물다양성 보전과 연구에 공을 세운 분에게 수여하는 것으로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백만원이 수여됩니다. 본 상의 제정 취지에 맞는 공적을 세운 누구나 수상할 수 있으므로 전문 연구자뿐만 아니라 식물동호인도 수상이 가능합니다.

제1회 동북아식물인상은 오연숙선생님(교사, 한국교사식물연구회)께서 북방계식물인 나도여로를 국내 최초로 발견한 공로로 수상하였고, 제2회는 박수현선생님(전 고교교사, 국립수목원)께서 수 종의 미기록 귀화식물을 발견하여 학계에 보고한 공로로 수상하였습니다. 제3회 동북아식물인상은 구연봉박사(연구관, 국립생물자원관)께서 오랜 동안 법정보호종을 모니터링하고 연구한 공로로 수상하셨습니다. 제4회 동북아식물인상은 문순화선생님(원로 사진가)께서 멸종위기식물을 조사하고 사진으로 기록한 공로로 수상하셨습니다. 제5회 동북아식물인상은 김창렬원장(한국자생식물원)께서 멸종위기식물의 자생지외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셨고, 제6회 동북아식물인상은 이병천박사(연구관, 국립수목원)께서 멸종위기식물의 보전과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셨습니다. 지난해 제7회 동북아식물인상은 선병윤교수(전북대학교)가 한반도 식물다양성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한 바 있습니다.

제8회 동북아식물인상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발표될 예정입니다.